[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영 기반이 취약한 2030 청년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구리시 청년 희망키움 특례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고금리 경기침체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 대출 연체가 전년 대비 49.7%로 급증하고, 다중채무 상황도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2~30대 청년 자영업자의 다중채무 연체율이 가장 심각한 상황이다. 이는 영업 규모나 자산 등의 측면에서 아직 자리 잡지 못한 2030 젊은 자영업자들이 대출 원금과 이자 상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구리시의 청년 소상공인은 2022년 기준 전체 등록사업자 28,308명 중 4,643명, 전체의 약 16%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리시는 ‘청년 소상공인 희망키움 특례보증 이자지원’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가 없어 은행에서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이다. 구리시는‘청년 소상공인 희망키움 특례보증 이자지원’을 시행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경기경제신문] 구리시에서는 오는 4월 26일과 27일 구리아트홀 광장 일대에서 재단법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주관으로 ‘2024 마신는 구리 축제’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번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구리시 구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5년간을 되돌아보는 성과 공유회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연혁 전시, 구리전통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 프리마켓과 구리 상권 푸드부스를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시민이 만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구리시 상권의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의 다양한 굿즈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대형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여 축제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구도심 상권의 인지도 상승도 도모한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SNS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사전 이벤트와 움직이는 GIF 포스터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진행되는 등 홍보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축제는 구리시 중심 상권과 축제 장소의 물리적 거리를 해소하기 위해 구리시 상권과 관련된 전시와 이벤트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와 함께 원룸 거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동구 행복 블라인드 사업' 1호 맞춤형 블라인드 제작 설치를 완료했다. '동구 행복 블라인드 사업'은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가 업무 협약을 통해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의 재능기부로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블라인드 설치를 받은 어르신은 “창문에 사람들이 지나다녀서 맘껏 창문을 열지 못했는데 블라인드 설치를 해줘서 이제 창문을 열고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맞춤형 블라인드 설치를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번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관내 모범음식점 52개소 중 15곳을 선정해 후드와 닥트, 환풍기 등 주방시설 청소비(최대 100만 원)를 지원한다. 이번 주방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오는 4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위생등급제 전환을 위한 위생등급 컨설팅을 통해 15곳의 업소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모범음식점은 주방 시설개선 후 청소비를 최대 1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설개선이 완료된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위생등급제 지정평가를 받아야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주방시설개선 지원사업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점들의 위생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사업 운영을 통해 개선 효과와 만족도를 분석하고 사업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4월 2일부터 오는 2028년까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2012년 12월에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증명서로, 인감도장 대신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서명으로 확인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본인만 발급이 가능하기에 위조 사고와 대리 발급으로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등록ㆍ변경할 수 있는 인감증명서와 달리 사전등록이 필요 없고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확인 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인감증명서를 사용해 온 관행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은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8년까지 한시적으로 1통당 600원인 발급 수수료가 면제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편리함과 안정성을 갖춘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일상에서 더욱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월간업무보고회에 앞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갑질 근절을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박운평 구리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그동안 노동조합에 접수된 사례를 중심으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박 위원장은 “갑질 행위가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권한을 남용하거나, 사실상의 영향력을 행사해 상대방에게 부당한 요구나 처우를 한 것으로 공직사회에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고, 직원 상호 간에 공감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직사회 갑질 행위는 공직사회 구성원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에 큰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업무능력 저하 등 시정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행위이다.”라며,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인 직장문화가 조성되도록 간부 공무원이 먼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갑질 행위 대응 및 예방을 위해 ‘갑질 피해지원센터’ 및 시 홈페이지와 새올행정 게시판에 ‘갑질 피해 신고’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예방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백경현 구리시장은 3월 31일 구리시 성광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백경현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어 '천사 사랑 나눔' 전달식을 통해 “오늘같이 뜻깊은 날 구리시 기독교 연합회에서 구리시민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천사 사랑 나눔' 전달식에서 받은 라면 1,004상자는 오는 4월 1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나눔의 의미를 실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4월 1일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을 위한 일환으로 전 공직자가 청렴실천 의지를 결의하는 ‘청렴한 구리를 위한 반부패와 청렴행정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에 앞서 백경현 시장을 포함한 공직자 1,068명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직무수행,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공익 우선의 다짐을 담아 서약서를 제출했다. 시는 지난 1월 2024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청렴도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취약한 부분과 부족했던 부분을 세밀하게 살펴 2024년 청렴도 1등급 달성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렴한 구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라며, “달라진 구리시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부패 없는 구리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3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15개 협업부서 및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구리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및 분야별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최근 몇 년간의 집중호우를 살펴보면 그동안의 여름철 장마를 생각해서는 곤란하다.”라며, “이제는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극한호우 등 새로운 재난 상황 속에서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3월 29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구리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구리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0조에 따라 통합 지원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에 관한 사항,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사항 등 청소년 복지와 보호에 관한 중요한 내용들을 심의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 wee센터,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구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구리경찰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쉼터 등 소속 위원들이 참석해 ‘구리시 2024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에 대한 지원 절차 및 세부 지원계획에 대한 논의와 함께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5명을 선정하고 맞춤형 서비스지원에 대해 심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지원을 강화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